[날씨] 맑고 포근, 서울 16℃...서쪽 초미세먼지 '나쁨' / YTN

2022-04-04 41

봄볕이 무척 따스하게 느껴지는 날씨입니다.

여기에 봄바람도 살랑살랑 불면서 기분 좋은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,

현재, 서울 기온은 벌써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도는 수준인 16도까지 올랐습니다.

다만, 보시는 것처럼 하늘이 다소 뿌연 모습인데요.

현재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.

어린이나 노약자 등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야외 활동 시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
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.

다만,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과 충남 지방은 종일 대기 질이 '나쁨'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
서울 16도, 대전 19도, 광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
당분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
다가오는 목요일 오전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맑은 날씨 속에 내륙의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습니다.

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
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.





YTN 원이다 (wonleeda95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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